
작은도서관 이야기
책궤짝 하나에서
6,830곳까지
1961년 마을 어귀 나무 책궤짝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이제 전국 6,830곳의 작은도서관이 되었습니다. 그리고 지금, 다음 장을 함께 씁니다.
1960~70년대
책궤짝 하나로 시작한 마을

1961
엄대섭 선생이 「마을문고보급회」를 세우고 농어촌 마을문고 운동을 시작합니다. 나무 책궤짝 하나가 마을의 도서관이 되었습니다.
출처: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
1980~90년대
어린이책을 읽는 어른들

1980
어린이도서연구회가 창립되어 좋은 어린이책을 알리고, 이후 어린이도서관 운동에 힘을 보탭니다.
출처: 서울시 미디어허브1981
마을문고본부가 새마을운동중앙본부의 회원단체가 되며 「새마을문고중앙회」로 이름을 바꿉니다. 민간의 운동이 관의 조직 안으로 들어갑니다.
출처: 국가기록원 새마을운동 연표1998
「전국어린이작은도서관협의회」가 창립총회를 엽니다. 지금의 (사)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여기서 시작합니다.
출처: 협회 연혁
2000년대
동네마다 작은도서관이 생기다

2003
MBC 「!느낌표」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만든 기적의도서관 1호, 순천 기적의도서관이 문을 엽니다.
출처: 경향신문2009
도서관법 개정으로 「작은도서관」이 처음 법률 용어가 되고, 공공도서관의 한 갈래로 자리 잡습니다.
출처: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
2010년대
법이 생기고, 협회가 이름을 바꾸다

2012
「작은도서관 진흥법」이 2월 17일 제정되고 8월 18일 시행됩니다.
출처: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2015
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「(사)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」로 이름을 바꿉니다. 같은 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「작은도서관 책친구」 사업을 수행합니다.
출처: 협회 연혁
2020년대
줄어드는 예산, 계속되는 실험

2023
서울·대구 등 지자체가 작은도서관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반발이 이어집니다. 협회는 「작은도서관 예산, 삭감만이 방법인가?」 정책포럼을 엽니다.
출처: 주간경향2024
전국 작은도서관은 6,830곳(12월 31일 기준). 1년 사이 45곳이 줄었고, 한 해 303곳이 문을 닫았습니다.
출처: 문체부 2024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2025
리라프로젝트(작은도서관 콘텐츠 개발 및 확산)와 작은도서관 어린이작업실 모야가 이어지고, 도서관이 실험실이자 작업실이 됩니다.
출처: 협회 연혁

다음 장 · 이제부터 함께 쓸 이야기
인공지능 시대의 작은도서관
여기부터는 지나간 일이 아니라 바람입니다. 이 데모가 그려 보는 다음 장입니다.
1
기록이 저절로 쌓이는 도서관
오늘 있었던 일을 두세 줄 남기면 사업·주제어·공개 범위가 함께 정해지고, 연말 성과 자료가 저절로 모입니다.
2
혼자가 아닌 6,830곳
강사, 꾸러미, 교구, 손을 함께 나누면 문 닫을 위기의 도서관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.
3
화면은 짧게, 책상은 길게
아이들은 화면에서 책을 만나고, 도서관 책상에서 종이를 펼칩니다.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종이책 앞에 앉는 시간을 지킵니다.
연표의 연도와 사실은 각 항목에 단 공개 자료로 확인했습니다(2026년 10월). 협회 연혁은 협회 누리집, 작은도서관 수는 문화체육관광부 「2024년도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」 기준입니다.